교통·안전 분야 스마트 서비스 고도화

[더팩트ㅣ안양=정일형 기자] 경기 안양시가 스마트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고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확대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스마트시티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안양시는 지난달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시상식에서 스마트시티상을 받은 데 이어 1일 시청 접견실에서 상패 전수식을 열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스마트도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관련 분야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시는 지난 2024년 처음 스마트시티상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했다. 시는 첨단기술을 행정에 접목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확대해 온 점이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조직 개편을 통해 전담 기구인 '인공지능(AI)전략국'을 신설하며 AI 기반 행정을 위한 조직적 기반을 마련했다. AI와 데이터를 시정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도시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한 도시 안전관리도 고도화하고 있다. AI 기반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주행버스 운행을 확대하는 등 교통과 안전 분야의 스마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AI와 데이터 활용 범위도 행정 전반으로 넓히고 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첨단 기술을 적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년 연속 수상은 안양시가 추진해 온 스마트도시 정책의 방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AI를 비롯한 첨단기술을 행정에 적극 활용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스마트도시 안양을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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