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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지역상권·전통시장 활성화' 부문 최우수상
성환1번가 K-글로컬 리빙랩 상권 조성 성과 인정

남서울대학교가 '소상공인×지역대학 앵커 동행 챌린지'에서 지역상권·전통시장 활성화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서울대학교
남서울대학교가 '소상공인×지역대학 앵커 동행 챌린지'에서 지역상권·전통시장 활성화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서울대학교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남서울대학교가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연구재단 주관 '소상공인×지역대학 앵커 동행 챌린지' 경진대회에서 '지역상권·전통시장 활성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상공인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국 앵커 수행대학의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기준은 추진성과, 확장성, 창의성, 효율성 등이었으며 서면 심사와 국민참여혁신단, 현장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남서울대 앵커사업단은 '성환1번가 K-글로컬 리빙랩 상권 조성' 사례를 출품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성환1번가는 인구 감소와 소비 유출, 시설 노후화로 침체된 상권이었으나, 대학은 전문 인력과 청년 인프라, 20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활용해 문화·체험형 특화 상권으로 전환을 추진했다.

사업은 천안시, 성환1번가 상인회, 주민협의체, 충남경제진흥원 등과 협력해 민·관·산·학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도교수·재학생·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권 공실을 활용한 팝업스토어 운영, 골목상권 브랜딩 등 11개 프로젝트와 '우리동네 페스티벌'을 통해 주민과 학생 300여 명이 교류했다.

또한 로컬혁신인재 과정, 상인대학 등 맞춤형 아카데미를 운영해 190여 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했으며, 이러한 성과는 중소벤처기업부 '2026년 지역상권 육성 사업' 선정으로 이어져 국비 4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주열 남서울대 앵커사업단장은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지역과의 상생에서 출발한다"며 "충남 앵커사업을 선도해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2026 산학연협력 EXPO' 개막식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우수 사례는 전국 대학과 지자체에 공유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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