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순천=김영신 기자] 순천시가 고금리와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한 4분기 금융지원에 나선다.
순천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2026년 4분기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이다. 선정된 업체는 최대 3000만 원을 융자받을 수 있으며, 약정 이자율 가운데 연 5% 이내의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받는다. 융자기간은 2년 거치 후 일시상환 방식이다.
이번 4분기 지원 대상은 300개 업체다. 신청업체가 모집 규모를 넘을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추첨은 10월 8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신청 업체가 300곳에 미달하면 추첨 없이 선정한다.
신청은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전자우편은 10월 2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인정된다. 전자우편으로 신청한 경우 접수 여부를 반드시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신청 때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 신분증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업체는 이후 사업계획서와 사업자등록증명원, 매출 및 상시근로자 수 증빙서류,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전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를 거쳐 대출 절차가 진행된다.
대출은 농협·국민은행·광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과 중앙신협·순천신협 등 순천시 소재 8개 금융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고금리와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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