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남광주=조효근 기자] 전남광주시 북구가 주민자치센터 운영 시간을 평일 야간과 토요일까지 확대한다.
북구는 다음 달 1일부터 연말까지 주민자치센터 운영 시간을 평일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후 6시까지 연장해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방 대상은 27개 동 주민자치센터와 커뮤니티센터 내 회의실, 프로그램실 등이다.
북구 주민과 마을활동가, 동아리 등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회 최대 이용 시간은 2시간이다.
이용 희망자는 이용일 7일 전까지 공유누리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북구는 동별 수요조사를 거쳐 주민 의견을 반영한 야간·토요일 주민자치 프로그램도 새로 운영할 계획이다.
야간과 토요일 대관 때는 공무원을 배치하고 필요하면 주민자치회 위원과 자생단체 관계자, 통장 등을 자원봉사자로 활용한다. 연장 근무에 투입되는 공무원에게는 격려휴가와 별도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북구는 3개월간 이용 실적과 주민 만족도, 운영상 문제점 등을 분석한 뒤 내년부터 확대 운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이 일상에서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운영 과정의 의견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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