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중섭 특별전 개막…거리 공연·시민 참여 행사

[더팩트ㅣ울산=손연우 기자] 울산시가 북구 강동몽돌해변의 불꽃축제를 시작으로 이중섭 특별전과 거리 공연 등 10월 한 달간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29일 울산시에 따르면 '2026 울산불꽃축제'가 다음 달 2일 오후 7시 30분 강동몽돌해변 일원에서 열린다. 축하공연과 개막식에 이어 드론 1500대가 펼치는 라이트쇼와 음악·영상을 결합한 불꽃쇼가 진행된다.
3일부터 이틀간 남구 왕생로 일원과 문화공원에서는 왕생로 빛거리축제가 열린다.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거리 공연과 거리노래방, DJ 공연, 초대가수 공연, 가로수 라이트쇼가 이어진다.
울산시립미술관은 다음 달 15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특별전 '끝내지 못한 이야기-국민화가 이중섭'을 연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 컬렉션 109점을 비롯해 회화와 은지화, 엽서화, 편지화, 기록자료 등 140여 점을 선보인다. 황소와 세 사람, 통영풍경, 섶섬이 보이는 풍경 등이 전시 목록에 포함됐다.
전시 개막 기간인 15일부터 3일간 중구 문화의 거리에서는 '아트스트리트 울산 2026'이 열린다. 지역 예술인과 상점들이 참여하는 전시·판매·체험 공간이 마련되고 풍물패 공연과 마술, 거리 공연도 펼쳐진다. 이중섭 전시와 연계한 은지화 그리기, 초상화 그리기, 가족엽서 쓰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7일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는 '울산 피크닉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정원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을 수 있다. 지역 예술인의 음악회와 마술쇼, 암각화 그림 그리기 등도 예정돼 있다.
23일부터 이틀간 울주군 선바위공원에서는 백룡 설화를 주제로 '태화강의 전설 선바위 축제'가 열린다. 불꽃놀이와 콘서트, 주민 참여 행사 등이 마련된다.
이밖에 9일 울산 직장인 가요제 왕중왕전, 17일 울산 비보이 페스티벌이 열린다.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다음 달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제46회 울산예술제가 진행된다.
24일부터 25일까지 태화강체육공원에서는 '울산 떡, 빵앗간 축제',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십리대밭 축구장 일원에서는 '힙크닉 페스티벌 인 울산'이 열린다.
행사별 세부 일정은 울산문화행사 누리집 '울산문화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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