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연계 강화…지역 전략산업 맞춤형 교육·창업 확대

[더팩트ㅣ전주=김수홍 기자] 전주비전대학교 앵커사업단이 전북청년축제에 참여해 지역 청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미래산업 진로 체험과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주비전대 앵커사업단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전주 덕진공원 일원에서 열린 '전북청년축제'에 참여해 진로 및 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앵커사업 지자체 연계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대학과 지역 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고 축제 방문객들에게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대학의 창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앵커사업단은 행사 기간 미래 신산업과 실전 창업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전기공학과와 기계과가 '드론 시뮬레이션으로 배우는 미래항공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초·중·고 학생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드론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기초 조종법을 체험하고 드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관련 직업 정보를 살펴보며 미래항공 분야의 진로를 탐색했다.
창업 분야에서는 JB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미용건강과 학생들이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활용한 나만의 잠재향수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향을 직접 선택하고 블렌딩해 자신만의 향수를 만들어보며 창업 아이디어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제주 성세기해변 축제에서 호응을 얻었던 학생들의 실습 중심 창업 아이디어를 지역 축제로 확장한 것으로, 대학생들의 창업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전주비전대 앵커사업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학에서 운영하는 교육·창업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 청년과 시민들이 미래산업과 창업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전주비전대 앵커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청년과 시민들에게 미래항공 진로 체험과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함께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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