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반려동물 피부질환을 영하 40도 이하에서 냉동치료하는 기술을 개발한 '카이메딕스'가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IR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받았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8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6년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IR 데모데이 및 투자상담회'를 열고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카이메딕스는 반려동물의 종양 등 피부질환을 영하 40도 이하로 냉동 소작해 제거하는 냉동치료기를 개발했다.
최우수상은 지렁이 유래 성분을 활용해 반려견의 행동 유도와 정서 케어를 돕는 '댕스소셜클럽'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배변봉투 브랜드 '완스파파'를 앞세워 미국과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펫라이즈'가 선정됐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사전 평가를 거쳐 선발된 반려동물 분야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했다. 펫푸드와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 용품, 펫테크 등 각 분야의 기술과 사업모델을 발표하고 투자자들의 평가를 받았다.
참여기업들은 행사 전 IR 자료 고도화와 1대1 피칭 멘토링을 통해 사업모델과 시장전략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하나벤처스와 씨엔티테크 등 벤처캐피털·액셀러레이터 소속 전문 투자자 10명이 참석했다. 피칭 이후에는 기업별 관심 투자사를 연결하는 1대1 투자상담회가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됐다.
경과원은 행사 이후에도 투자자 피드백을 참여기업에 전달하고 관심 투자사와의 후속 매칭을 지원하는 등 실제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백인호 경과원 스타트업본부장은 "반려동물 분야 유망 스타트업들이 시장에서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검증받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자리"라며 "투자 유치와 사업화 연계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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