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가 시민 편의 증진과 공동발전을 위해 다시 협력의 손을 맞잡았다.
천안·아산시는 17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열린 '제16차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6개 공동 현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택시 공동사업구역 지정 △AI 특화시범도시 협력 △등산로 관리 협력 △지방도 628호선 확장 △화장시설 공동 이용 △상생협력 공동과제 연구용역 등이다.
회의에는 장기수 천안시장과 오세현 아산시장, 천안·아산시 국장급 공무원과 민간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놓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는 2014년 창립 이후 도서관 공동이용, 통합관제센터 등 67건의 합의안을 도출하며 상생협력을 이어왔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교통과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두 도시는 하나의 생활권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를 강조했다.
오세현 아산시장도 "행정구역은 나뉘어 있지만 시민의 삶은 이미 하나로 연결돼 있다"며 "중복투자를 줄이고 행정 서비스 소외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양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 생활권 기반의 상생협력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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