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대덕구협의회는 지난 12일 대덕구 청년벙커에서 ‘2026 평화통일 숏폼 공모전 본선대회 및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평화 is’를 주제로 청년·청소년들이 자신이 꿈꾸는 평화로운 한반도의 모습을 숏폼 영상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는 30여 작의 숏폼 영상이 접수됐다. 예선 심사를 거쳐 총 1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진출작을 함께 상영하고 전문 심사위원 평가와 현장 참여자 모바일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찬술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자문위원, 본선 진출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참가자들과 행사를 준비한 청년위원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지역밴드 ‘누정’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본선 진출작 상영 및 심사, 100만 국민인터뷰, 북한이탈주민 ‘은하수예술단’ 축하공연,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에는 다과와 음료를 갖춘 케이터링을 마련해 자유로운 파티형 네트워킹 분위기를 조성하고 참가자와 관객들이 편안하게 어울리며 작품과 평화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이주희의 ‘평화 is 함께 완성되는 것’, 최우수상은 이지현의 ‘배송불가지역’, 우수상은 구현빈의 ‘초보운전 대참사’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백진규 청년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배재영 부위원장을 비롯한 청년분과위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모으고 준비에 힘을 보태 청년의 시선과 감각을 살린 참여형 평화통일 행사라는 의미를 더했다.
박흥용 협의회장은 "청년들이 자신만의 언어와 감각으로 평화를 표현하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평화통일 공감의 중요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통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백진규 청년분과위원장은 "청년분과위원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모으고 힘을 보태 만든 행사인 만큼 더욱 뜻깊다"며 "이번 공모전이 더 많은 사람들이 평화를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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