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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수능 지원자 1만 5744명…재학생 줄고 'N수생' 늘었다
작년보다 387명 감소…졸업생 276명 증가·'확통' 선택 크게 늘어
오석진 대전시교육감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 온전히 발휘하길"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 지역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387명 감소한 1만 5744명으로 집계됐다.

재학생 지원자는 줄어든 반면, 졸업생 지원자는 늘면서 이른바 'N수생'의 수능 도전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4일 마감한 2027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올해 대전 지역 수능 지원자는 1만 5744명으로 지난해 1만 6131명보다 387명(2.4%) 감소했다.

자격별로는 재학생(졸업예정자)이 1만 67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졸업생 4372명, 검정고시 합격자 등 기타 학력 인정자가 698명으로 집계됐다.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638명 감소했지만 졸업생은 276명 증가했다. 검정고시 합격자 등 기타 학력 인정자는 25명 줄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8147명으로 지난해보다 257명 감소했고, 여학생은 7597명으로 130명 줄었다.

응시 영역별로는 '한국사'가 1만 5744명(100%)으로 전체 지원자가 선택했다. '국어'는 1만 5636명(99.3%), '영어'는 1만 5408명(97.9%), '탐구'는 1만 5185명(96.4%), '수학'은 1만 5024명(95.4%), '제2외국어·한문'은 2821명(17.9%)이 각각 선택했다.

국어에서는 '화법과 작문' 선택자가 1만 2243명(77.8%)으로 '언어와 매체' 3393명(21.6%)보다 크게 많았다.

수학에서는 '확률과 통계' 선택 비율이 두드러졌다. '확률과 통계'는 8967명(57.0%)이 선택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미적분' 선택자는 5537명으로 전년보다 1026명 감소했으며 전체 수학영역 지원자의 36.9%를 차지했다.

탐구영역에서는 '사회탐구' 쏠림 현상이 뚜렷했다. '사회탐구'가 9353명(59.4%)으로 가장 많았고, '과학탐구' 2902명(18.4%), '사회·과학탐구' 2894명(18.4%), '직업탐구' 36명(0.2%) 순이었다.

특히 '제2외국어·한문' 선택자는 2821명(17.9%)으로 지난해보다 4.2% 증가했다.

2027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 19일 치러지며, 성적표는 12월 11일 응시자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대전시교육청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수능에서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수험생 여러분께서는 흔들림 없이 차분하게 수능을 준비해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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