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교직원을 대상으로 비무장지대(DMZ)의 생태적 가치와 평화·공존의 의미를 공유하는 특강을 열고 학교 현장의 평화·통일교육 역량강화에 나섰다.
충남도교육청은 3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내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충남민주시민학교 평화·통일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평화와 통일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넓히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비무장지대(DMZ)숲 임미려 대표가 강사로 나서 '비무장지대, 경계를 넘어 평화를 심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임 대표는 비무장지대숲 조성 과정과 현장 사례를 소개하며 DMZ가 지닌 생태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평화 및 생태교육의 방향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특강을 통해 교직원들이 비무장지대의 역사와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평화와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장 중심의 다양한 사례를 학교 교육과 연계해 교직원들의 평화·통일교육 실천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병도 충남도교육감은 "평화·통일교육은 지속가능한 미래와 공존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중요한 토대"라며 "이번 특강이 교직원들이 비무장지대의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평화와 공존의 의미를 되새겨 이를 학교 교육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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