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남광주=조효근 기자] 전남광주시 남구가 부서와 관계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현안 공동 대응과 협업 실적 관리에 나선다.
남구는 부서 간 협업과 기관 연계가 필요한 주요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협업 행정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의 경우 여러 부서의 업무가 동시에 얽히는 사례가 많은 만큼 한 부서가 단독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남구는 우선 부서별로 협업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해 부서·기관 간 협력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발굴된 과제는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이나 부서 간 조정이 필요한 사안도 함께 살핀다. 이를 통해 사업 중복이나 행정 공백을 줄이고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직원들의 협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평가와 교육도 병행한다.
남구는 협업 실적에 따라 직원들에게 포인트를 부여하고 우수 직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을 통해 협업 필요성과 효과적인 업무 방식도 공유한다.
남구 관계자는 "행정 환경이 복잡해질수록 한 부서의 힘만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부서와 기관이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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