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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환자·직원이 함께하는 '개인정보 지키기' 캠페인 진행
내원객·직원 등 300여 명 참여…현장 밀착형 소통으로 일상 속 보안 인식 내재화 도모

2일 전북대학교병원 호흡기질환전문센터에서 열린 '2026년 개인정보 지키기 Day' 캠페인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2일 전북대학교병원 호흡기질환전문센터에서 열린 '2026년 개인정보 지키기 Day' 캠페인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더팩트ㅣ전주=김수홍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환자와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2026년 개인정보 지키기 Day'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의무기록팀 주관으로 원내 호흡기질환전문센터 앞 1층 복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의료기관 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적인 업무 속에서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병원 경영진과 의료진을 비롯한 전 직원, 그리고 내원 환자와 보호자가 폭넓게 참여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앞서 실시한 원내 정보보안 인식 수준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의료 현장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취약 영역 중심의 사례 기반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개인 메신저를 통한 개인정보 전송 금지 △의심스러운 메일 열람 주의 △미승인 USB 등 이동식 저장매체 사용 금지 등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지켜야 할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실천 수칙 10가지'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수칙을 내원객과 직원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O/X 퀴즈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종철 전북대학교병원 병원장은 "의료기관에서 다루는 민감한 개인정보는 환자가 우리 병원에 보내주는 굳건한 신뢰와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자산인 만큼, 임직원 모두의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실천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일상 속 개인정보보호 수칙을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하고, 앞으로도 환자와 직원 모두가 온전히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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