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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저소득층 학원비' 80% 지원…학원연합회와 재협약
시·참여 학원 각각 40% 부담…학생은 수강료 20%만 부담

안양시는 31일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권역본부 총괄본부장(왼쪽 세 번째)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네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안양시
안양시는 31일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권역본부 총괄본부장(왼쪽 세 번째)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네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안양시

[더팩트ㅣ안양=정일형 기자] 경기 안양시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원 수강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학원비 지원을 이어간다.

안양시는 1일 오전 11시 시청 접견실에서 안양시학원연합회와 저소득 가정 자녀의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는 '꿈 쑥쑥 학원비 지원 사업' 재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범수 안양시학원연합회장 및 임원,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꿈 쑥쑥 학원비 지원사업'은 경제적 이유로 학원 수강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에게 수강료의 80%를 지원하는 민관협력 교육복지 사업이다.

안양시와 사업에 참여하는 학원이 학원비의 40%씩을 각각 부담한다. 학생은 나머지 20%만 부담하면 된다. 시 지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양시 지정기탁금으로 마련한다.

현재 안양 지역 105개 학원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7년 8월 사업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700여 명이 학원비 지원 혜택을 받았다. 올해도 78명의 학생이 지원받고 있다.

김범수 안양시학원연합회장은 "아이들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재협약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가 열리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원연합회 여러분이 나눠 주신 따뜻한 마음이 힘든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이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단 한 명의 아이도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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