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가 배움의 결실을 맺는 졸업식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입학식을 같은 날 잇따라 열며 졸업생과 신·편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건양사이버대는 지난 29일 오전 희영국제홀에서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 데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실시간 화상 시스템(Zoom)을 활용해 '2026학년도 후기 온라인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학위수여식은 신축 교사 이전 후 처음 열린 졸업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동진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교수진, 졸업생 및 가족들이 참석해 학업을 마친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사회복지학사를 비롯해 15개 학과에서 모두 438명이 학위를 받았다.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학사보고, 졸업식사, 상장 및 학위증 수여, 졸업생 인터뷰 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재학 기간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노인복지학과 서연진 졸업생이 학업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사회복지학과 박정민 졸업생 등 12명은 학업 우수상을 수상했다.
오후 2시에는 2026학년도 후기 입학식이 온라인으로 이어졌다.
전국은 물론 해외에 거주하는 신·편입생들도 공간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마련됐다. 단순한 온라인 중계에서 벗어나 대학과 학생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1부에서는 개회 선언과 대학 비전 영상 상영, 환영 메시지 등이 진행됐으며, 2부는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으로 담당 교수진과 신·편입생들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자격증 취득 과정과 개강 준비사항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가 공유됐으며 실시간 질의응답도 활발하게 이뤄져 신·편입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동진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졸업생들의 큰 성공을 확신한다"며 "대학 역시 졸업생의 자랑과 긍지가 될 수 있도록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편입생들에게는 "이번 입학이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AI 대전환 시대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건양사이버대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2026학년도에는 모두 2076명의 신·편입생이 입학했다. 이는 전년도 입학생 1967명보다 109명 증가한 규모다.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입학생이 증가하면서 성인학습자 중심의 미래형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건양사이버대는 앞으로 AI 시대에 맞춘 실무 중심 교육과 평생학습 체계를 강화하고 성인학습자들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는 교육 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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