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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제민천서 가을밤 축제 '공주페스티벌' 열린다
야간 관광 특화도시 공주, 감영길 일원서 9월 19일 개최

공주페스티벌 포스터. /공주시
공주페스티벌 포스터. /공주시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가을밤 공주 제민천 일대에서 야간 퍼레이드와 공연, 플리마켓 등이 어우러진 축제가 열린다.

공주시는 오는 9월 19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제민천 감영길 일원에서 '공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 구간은 공주사대부고에서 공주시 청년센터까지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야간 관광 활성화 사업의 하나다.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를 포함해 총 24억 원을 투입해 공주의 밤을 관광 콘텐츠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9월 페스티벌의 주제는 '공주자리'다. 별자리와 공주(Princess)를 결합한 콘셉트로 제민천 일대를 가을밤 축제 공간으로 꾸민다.

행사장에는 플리마켓과 각종 체험 부스가 들어서며, 동미자전거음악단의 소규모 공연도 펼쳐진다. 방문객들이 제민천을 거닐며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공주 콘셉트 야간 퍼레이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주선발대회'를 열어 선발된 어린이들에게 퍼레이드 차량에 탑승할 기회를 제공한다. 퍼레이드 차량이 제민천 일대를 지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열린 공주페스티벌에는 약 8000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행사 당일 중학동 방문객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시는 이번 9월 행사를 통해 야간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인근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야간 관광 특화도시 공주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9월 페스티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선선한 가을밤 제민천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잊지 못할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10월에도 야간 관광 행사를 이어간다. 10월 4일에는 '캔들라이트'와 '대한민국밤밤페스타'가 열리고, 10월 17일에는 '공주 별빛만찬'이 개최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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