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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종 넘는 송산포도 한자리서 경험…경기관광공사 '달콤위크' 운영
달콤위크 송산포도 팜스토리 전경. /경기관광공사
달콤위크 송산포도 팜스토리 전경. /경기관광공사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제철 송산포도를 맛보고 농부의 이야기를 듣는 특별한 미식여행을 선보인다.

경기관광공사는 29~30일 화성시 송산면 '송산포도팜스토리'에서 100명을 대상으로 포도 체험 프로그램 '달콤위크-결실의 식탁'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관광공사가 추진 중인 '매주 떠나는 경기로컬 여행-주말엔 경기로' 미식 테마 프로그램의 하나로, 수확철을 맞은 송산포도의 맛과 농가의 이야기를 함께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포도 시식부터 스마트팜 투어, 생산자와 함께하는 팜파티까지 송산포도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게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30여 년 동안 포도농사를 지으며 ICT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다양한 품종을 재배해 온 이완용 송산포도팜스토리 대표의 이야기를 듣고, 국내 육성 품종을 포함한 10종 이상의 포도를 비교·시식한다.

이 대표는 국내 육성 포도 품종 실증 재배 등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해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부는 300여 종의 포도가 자라는 스마트팜을 둘러보며 이 대표가 품종별 특징과 재배 과정을 해설한다. 갓 수확한 포도를 현장에서 맛보기도 한다.

3부 '결실의 식탁 세레모니'는 한 해 동안 농부가 흘린 땀과 결실을 함께 나누고, 참가자들의 일상 속 결실을 되새기며 케이크 커팅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관광공사는 수도권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사당역과 송산포도팜스토리를 오가는 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전체 일정과 프로그램별 참가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달콤위크는 포도를 단순한 농산물이 아닌 생산자의 이야기와 제철 풍경까지 함께 만나는 여행 콘텐츠"라며 "송산포도의 다양한 맛과 농부의 이야기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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