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국 최고의 숙련 기술인을 가리는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충남도교육청은 오는 28일까지 인천시에서 열리는 '2026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남 직업계고 대표 학생 선수단 92명이 출전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전국의 우수 기술인재들이 숙련 기술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능·기술 축제다. 올해 대회는 인천 송도컨벤시아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충남에서는 17개 직업계고 학생들이 32개 직종에 출전해 전국 선수들과 실력을 겨룬다.
충남 선수단은 최근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숙련 기술교육의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충남은 2023년 대회에서 종합 4위에 오른 데 이어 2024년 경북대회와 2025년 광주대회에서는 각각 종합 5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병도 충남도교육감은 이날 송도컨벤시아를 찾아 산업용로봇, 메커트로닉스, IT 네트워크 시스템, 제과, 제빵, 피부미용 등의 경기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 교육감은 경기장을 찾은 충남 선수들의 기술 수준을 확인하고 학생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선전을 당부했다.
이병도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충분히 남다른' 기술력을 지닌 충남의 인재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기술 강국을 이끌 차세대 명장임을 입증하는 무대"라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자부심을 품고 자신만의 기술을 마음껏 펼쳐 숙련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숙련 기술 역량을 높이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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