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 현장과 대학 교육 결합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와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계룡시지회가 장애인 복지 증진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건양사이버대와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계룡시지회는 지난 22일 계룡시지회 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계룡시지회 재직자와 구성원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건양사이버대는 계룡시지회 소속 임직원에게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감면, 건양교육재단 산하 의료기관 이용료 혜택 등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이와 함께 위탁교육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 인력 양성,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계룡시지회는 지역 장애인의 자립과 권익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의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을 비롯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장애인 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 장애인 민원상담센터 등을 운영하며 지역 장애인 복지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복지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대학의 교육 역량이 결합하면서 현장 전문 인력 양성에도 시너지가 기대된다.
특히 건양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보건의료복지학과, 사회복지경영학과 등은 협회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상담심리치료학과와 행동발달치료학과 역시 장애인 상담과 심리·재활 지원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은 앞으로 재직자들의 역량 개발과 전문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교육·상담 프로그램, 지역사회 인식 개선 활동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종일 지회장은 "이번 협약은 계룡시지회 종사자들의 자기계발과 전문성 향상은 물론 보다 질 높은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양 기관이 함께 지역사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사이버대는 지역 공공기관과 복지기관, 산업체 등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성인학습자와 재직자들의 평생교육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실용 중심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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