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시는 추석 명절을 한 달 앞두고 육류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축산물 도축장을 조기 개장해 위생적이고 원활한 축산물 공급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축 통계에 따르면 평상시 관내 소 도축물량은 하루 평균 75두였으나, 추석 명절 성수기에는 120두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시는 24일부터 9월 16일까지 목요일과 금요일을 제외한 총 12일간 도축장 개장 시간을 오전 7시로 앞당긴다. 기존보다 1시간 이른 시간으로, 명절 기간 축산물의 안정적인 수급과 원활한 유통을 위한 조치다.
아울러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전염병 의심축이 도축·유통되지 않도록 의심축 발견 시 작업을 즉시 중단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도축 물량 증가에 따라 식육 안전성 검사도 한층 강화해 부적합 식육의 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
김명희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맞이 도축장 작업 시간 연장으로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식육의 안전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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