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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하나은행, 태안 소상공인에 24억 원 규모 특례보증
2억 원 출연해 24억 원 신용보증…전통시장·상권 활성화 업무협약

21일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태안군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윤희신 태안군수,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신용보증재단
21일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태안군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윤희신 태안군수,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신용보증재단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한국서부발전과 하나은행이 충남 태안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이 24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1일 태안군청에서 태안군, 한국서부발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하나은행, SK플래닛과 '태안군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서부발전과 하나은행은 각각 1억 원을 출연한다. 충남신보는 출연금의 12배인 24억 원 규모의 저금리 특례보증을 태안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태안군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보증비율은 100% 전액보증으로 적용하며 보증료율은 연 0.9% 이내다.

충남도 소상공인자금과 연계할 경우 도가 1년간 1.5%의 이자를 지원해 실질적인 대출금리는 21일 기준 약 3.14% 수준이 될 것으로 충남신보는 예상했다.

이번 지원은 화력발전소 폐쇄와 내수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태안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지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태안군은 수산물 건조장 조성과 특례보증 대상 기업 추천·홍보 등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태안군 6개 전통시장의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지원하고, SK플래닛은 지역 점포를 대상으로 숏폼 광고 제작과 타깃 마케팅을 지원한다.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화력발전소 폐쇄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태안 지역 소상공인에게 이번 특례보증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례보증 신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서산지점과 하나은행 태안지점 내 충남신보 태안군 출장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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