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상품권 최대 100만 원…21일 무료 체험 운영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부산 서면의 백화점 광장이 러닝 트랙으로 변신한다. 참가자가 직접 벨트를 움직이는 무동력 트레드밀 위에서 체력과 속도를 겨루는 실내 러닝 레이스가 이틀간 펼쳐진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9층 엘아레나 광장에서 무동력 트레드밀을 활용한 인도어 러닝 레이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러닝 인구가 늘고 마라톤과 철인 3종 경기, 트레일 러닝 등으로 활동 영역이 넓어지는 흐름에 맞춰 한여름에도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실내에서 기록 경쟁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경기는 참가자의 힘으로 벨트를 구동하는 무동력 트레드밀에서 진행된다. 저항을 밀어내며 달리는 '슬레드 푸시' 5분과 휴식 후 진행되는 '스프린트' 10분의 기록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정한다. 슬레드 푸시는 1m당 50점, 스프린트는 1m당 30점이 주어진다.
첫날인 22일에는 남녀 개인전인 '솔로 디비전', 23일에는 팀 대항전인 '크루 배틀 디비전'이 열린다. 개인전 1~3위에게는 최대 50만 원, 크루전 1~3위에게는 최대 100만 원 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과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의 러닝 상품이 제공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스파이더 짐 백과 액스텐드 보틀, BCAA 단백질 음료 등으로 구성된 기념품을 증정한다. 경기장 주변에는 참가자 교류 프로그램과 브랜드 체험 부스도 마련해 러너들이 정보를 나누고 관련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본경기에 앞서 21일에는 '트라이얼 데이'가 운영된다. 대회 참가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무동력 트레드밀을 이용하며 경기 방식과 기구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같은 날부터 23일까지 부산본점 5층 스포츠 매장에서는 가을 러닝 시즌을 겨냥한 프로모션이 이어진다. 나이키와 미즈노, 오클리 등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에서 20만 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액의 7%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온러닝과 살로몬, 가민 등 러닝 전문 브랜드도 러닝화와 의류, 액세서리, 스마트 기기 등을 선보인다. 러닝을 처음 시작하는 고객부터 기록 향상을 준비하는 숙련자까지 운동 방식과 수준에 맞는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권오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남성스포츠팀장은 "러닝을 즐기는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경쟁과 체험, 교류를 함께 즐기며 새로운 러닝 문화를 접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b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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