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8일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다목적 강당에서 대전 지역 자원봉사 플랫폼 활동가 3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가 교육 '플랫폼 활동가 성장 ON'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의 참여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결하고 생활권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동구 '동구라미봉사단'(우미경 단장) △중구 '국가유산 함께돌봄'(김영임 대표) △서구 '한밭파랑새'(이창섭 대표) △유성구 '안녕마을 서로돌봄'(김효임 대표) △대덕구 '은가비’(김영화 대표), '한마음'(노인숙 단장) 기존 플랫폼과 올해 새롭게 협약을 맺은 대덕구 '새여울'(오춘녀 단장)을 포함해 총 7개의 플랫폼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신규·기존 플랫폼 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해 자원봉사 거점의 의미와 역할을 이해하고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태호 강사의 진행으로 △자원봉사 활동가로서 지금까지 만들어 온 가치 돌아보기 △자원봉사 거점과 공간의 중요성 이해 △일회성 봉사활동에서 지속적인 활동으로의 확장 △사회적경제 연대를 통한 자원봉사활동의 확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벌집'과 '안녕마을' 사례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이 개인의 일회적인 참여에 그치지 않고 사람과 활동이 모이는 거점을 중심으로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살펴봤다.
이를 바탕으로 활동가들이 자신이 활동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에서 지속가능한 자원봉사활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활동가의 역할과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또한 여러 거점과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연결될 때 만들어낼 수 있는 가능성을 살펴보고, 사회적경제와의 연대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영역을 확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생각을 나눴다.
교육에 참여한 활동가들은 각 플랫폼의 활동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의 활동을 참고하고 새로운 활동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규 플랫폼 활동가들도 기존 활동가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지역 내 자원봉사 플랫폼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박신숙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 플랫폼은 시민의 참여가 지역의 필요와 만나고 일회적인 활동이 지속적인 관계와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거점"이라며 "이번 교육이 활동가들이 자신의 역할과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플랫폼 간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필요를 반영한 지속가능한 자원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7개 자원봉사 플랫폼과 협력해 활동가 교육과 교류를 지속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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