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청양=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의회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6736억 원 규모로 확정하고 제32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청양군의회는 12일 제3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과 예산안 등 모두 1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주요 사업장 답사, 조례 제·개정안 심사 등이 이뤄졌다.
특히 청양군의회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을 기정예산보다 720억 원 늘어난 6736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심사를 거쳐 세출예산 가운데 5억 6000만 원을 감액 조정했다.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가 심사한 '청양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등 3건을 원안 가결했다.
의안심사특별위원회가 심사한 '청양군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청양군 소규모 음식점 배상책임보험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양문화예술회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운영 동의안' 등 9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의원 발의 조례도 눈에 띈다. 임상기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가결되면서 지역 양봉 농가의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이봉규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장애인 가족 지원 조례안'도 통과됐다.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게 청양군의회의 설명이다.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도 이어졌다. 청양군의회는 지난 5일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첫 주요 사업장 답사를 실시하고 군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의원들은 사업 추진 상황을 살피는 한편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요구하는 등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윤일묵 청양군의회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살피고 추가경정예산이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의했다"며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가 '군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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