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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이동돌봄 '가치타유' 주민 평가로 개선안 모색
화성면 이장·부녀회장·이용 주민 참석 시범운영 중간평가 간담회 개최

청양군이 12일 화성농협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 화성면 15개 행정리 이장 및 부녀회장, 실제 이용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치타유 시범운영 중간평가 간담회'를 열고 있다. /청양군
청양군이 12일 화성농협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 화성면 15개 행정리 이장 및 부녀회장, 실제 이용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치타유 시범운영 중간평가 간담회'를 열고 있다. /청양군

[더팩트ㅣ청양=김형중 기자] 대중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의 '발' 역할을 하고 있는 충남 청양군의 이동돌봄 서비스 '가치타유'가 이용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청양군은 전날 화성농협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 화성면 15개 행정리 이장 및 부녀회장, 실제 이용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치타유 시범운영 중간평가 간담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가치타유'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배후마을 주민들이 면사무소, 보건지소, 농협 하나로마트 등 주요 생활 거점 시설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통복지사업이다.

청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남양면과 화성면에서 시범 운영된다.

특히 화성면의 경우 지역 사정에 밝은 화성농협이 직접 운영 주체로 나서 민관 협력 기반의 운행 모델을 구축했다.

현재 화성면에서 운행 중인 '가치타유'는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구성된 8개 정기노선(평일 오전 9시~오후 4시)을 중심으로 운행된다.

화·수요일 오후에는 사전 전화 접수 방식의 수요응답형(DRT) 서비스를 병행해 주민 이동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성과 보고와 함께 서비스 만족도 점검 및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참석 주민들은 △주 이용 목적 △외출 빈도 변화 △전반적 만족도 △개선 요구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투표를 통해 향후 운행 방식에 대한 선호도를 전달했다.

청양군 관계자는 "행정 주도의 일방적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이용자인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11월까지 시범운영을 추진하며 현장 의견을 지속 반영해 주민 체감형 이동돌봄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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