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남광주=조효근 기자] 전남광주시 북구가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복지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주민 체감형 복지정책 발굴에 나섰다.
북구는 12일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에서 북구사회복지협의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수정 북구청장을 비롯해 북구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사회복지기관 대표 30여 명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북구사회복지협의회는 아동·장애인·노인 등 분야별 사회복지기관 98개소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대화 형식으로 정책 제안과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정책 제안과 건의사항에 대한 담당 부서의 검토 결과를 설명하고 추가 의견을 나눴다. 주요 안건으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과 신규 복지사업 지원, 전용 공간 조성 등이 논의됐다.
북구는 이날 제기된 건의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전남광주시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한 특별교부세 신청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과 관련해서는 '2027~2030년 전남광주시 제4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계획'에 관련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주민들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작동하는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누구나 필요한 도움을 제때 받을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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