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부산과 아시아 각국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이 가져올 미래 변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0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3일간 부산시 남구 대연동 그랜드모먼트에서 '2026 부산 청소년 국제교육 포럼'이 열렸다.
포럼에는 부산 지역 7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7개국 학생과 교사 163명이 참여했다. 학생 134명과 교사 29명을 비롯해 참가 학교 교장단과 주한 외국 영사관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인공지능 시대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전 포럼에서 학생들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환경에서 국가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어떻게 협력하고 연대할 것인지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학생들이 행사 기획부터 진행까지 직접 맡는 청소년 주도 방식으로 운영됐다.
사흘간 특강과 학생 발표, 분임 활동을 통해 AI 시대의 미래와 협력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문화교류의 밤과 장기자랑, 한국 문화 체험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세계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AI 시대의 미래와 협력을 진지하게 논의하는 모습을 보며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부산의 청소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육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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