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이사 등 20여 명 임명장 수여…운영위원회 신설 추진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야구인들에게 신뢰받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든 협회 구성원들이 믿고 함께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김영태 대전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 대전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10일 제6대 회장 취임 이후 첫 공식 행보에 나서며 새로운 집행부 출범을 알렸다.
이날 대전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026년 임시대의원총회 및 임원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제6대 집행부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협회 정상화와 발전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보궐선거를 통해 제6대 회장에 선출된 김영태 회장의 취임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마련됐다.
임시대의원총회에는 전체 대의원 17명 가운데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집행부 출범과 향후 협회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하고 대전 야구와 소프트볼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열린 임원 임명장 수여식에는 새롭게 구성된 부회장과 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신임 임원들에게 직접 임명장을 전달하며 협회 발전과 구성원 간 화합을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제6대 집행부는 엘리트 야구와 생활체육 야구를 비롯해 리틀·유소년 야구와 소프트볼 등 대전지역 야구 전반의 발전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협회 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위원회도 신설된다. 운영위원회는 협회 이사 가운데 운영위원장을 선임해 구성할 예정이다. 주요 현안과 사업을 논의하고 집행부와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각종 대회 운영과 야구장·체육시설 관련 현안, 엘리트 및 생활체육 활성화 등 주요 사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투명성과 신뢰를 새로운 협회 운영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그는 "엘리트 야구와 생활체육 야구는 서로 분리된 것이 아니라 대전 야구라는 큰 틀에서 함께 발전해야 할 동반자"라며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비롯해 리틀·유소년 야구까지 모든 야구인이 서로 존중하고 화합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회장 혼자 협회를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부회장과 이사, 대의원, 지도자, 선수, 동호인 등 모든 야구인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협회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회장은 "대전 야구의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말보다 행동과 결과로 신뢰받는 대전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제6대 집행부 출범을 계기로 협회 구성원들이 하나로 화합하고 대전 야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수와 지도자, 동호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번 임시대의원총회와 임원 임명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제6대 집행부 조직 정비를 마무리하고 대전 야구 발전과 회원 화합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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