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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직업계고 '채용 연계' 강화…기업 맞춤형 인재 키운다
고용노동청·대학·기업 등 7개 기관 '맞손'…산·학·관 협력해 실무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계

7일 충남교육청인공지능직업교육센터에서 '충남 직업계고 채용 연계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7일 충남교육청인공지능직업교육센터에서 '충남 직업계고 채용 연계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충남도교육청은 7일 충남교육청인공지능직업교육센터에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충남산학융합원, 네패스, 엠이엠씨코리아, 히타치에너지코리아와 ‘충남 직업계고 채용 연계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인력 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학교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학생 발굴부터 교육과정 운영,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기업 연계와 현장 중심 교육 지원까지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충남도교육청과 충남산학융합원이 추진하는 '충남 산학협력인력양성사업'에 관심이 쏠린다.

이 사업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과 직무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실무교육에서 채용까지 연결하는 산학협력 모델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대학에서 4~5주간 기업 맞춤형 실무교육을 받은 뒤 참여 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교육과 취업을 별개로 운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의 실제 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채용까지 이어지는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는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도 충남도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고용노동부, 대학, 충남산학융합원, 기업이 함께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역량을 산업 현장에서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앞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관계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직무 역량을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직업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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