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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유성구, '느린학습자' 지원 맞손…조기 발견부터 맞춤형 지원
교육·지자체 지원정책 연계
경계선지능 학생 통합 지원체계 구축


7일 오석진 대전시교육감과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경계선지능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7일 오석진 대전시교육감과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경계선지능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과 유성구가 학습과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전시교육청은 7일 유성구청에서 유성구와 '경계선지능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교육청의 ‘2026학년도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계획’과 유성구가 2023년 12월 제정한 ‘대전시 유성구 느린학습자 평생교육지원조례’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그동안 교육청과 지자체가 각각 추진해 온 지원 정책을 연계해 경계선지능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별 특성에 맞는 통합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교육과 지역사회가 지원체계를 함께 구축해 학습은 물론 학교생활과 사회 적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원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오석진 대전시교육감과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김미희 대전시의회 의원, 조성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안효팔 대전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경계선지능 학생 조기 발견 및 진단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학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 제공 및 연계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학생 정보 공유 시스템 마련 △사업 성과 분석 및 환류를 통한 지속가능한 연계체계 확립 등에 협력한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발견된 학생에 대한 지원이 지역사회 프로그램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별 필요에 맞는 교육·복지 서비스를 보다 촘촘하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경계선지능 학생은 조기에 발견해 세심하게 지원할 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성구와 촘촘히 협력해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책임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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