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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홍성에 150억 원 규모 '중부권 마른김 물류 허브' 조성
해수부 소비지분산물류센터 공모 선정…연간 1000톤 전략 비축

홍성군에 조성되는 중부권 소비지분산물류센터(FDC) 조감도. /충남도
홍성군에 조성되는 중부권 소비지분산물류센터(FDC) 조감도. /충남도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 홍성군에 중부권 마른김 물류 거점이 조성된다.

충남도는 홍성군 소재 김 가공업체인 '광천김'이 해양수산부 주관 '중부권 소비지분산물류센터(FDC) 건립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50억 원이 투입된다. 홍성군 서부면 궁리 일원에 연면적 8179㎡, 지상 2층 규모의 마른김 냉동·물류형 소비지분산물류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센터는 연간 1000톤 규모의 마른김을 전략 비축하고, 생산 집중기에 확보한 물량을 냉동 보관한 뒤 원료 수급 불안정 시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해양수산부 김 수급관리 정책과 연계해 국가 전략 비축 물량의 보관·관리와 공급 지원 기능도 수행한다.

충남도는 이번 물류센터 조성을 통해 충남·전남 생산지와 홍성·광천 조미김 가공산업, 수도권 소비시장을 연결하는 김산업 공급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용 충남도 어촌산업과장은 "공동 비축과 분산물류 체계 구축을 통해 마른김 수급 안정과 지역 기업의 물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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