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 학생들이 전국 창의력 경연 무대에서 금상과 은상을 휩쓸며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대전탄방중학교가 중학교 부문 금상을, 대전한밭초등학교가 초등학교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창의·발명 경연대회다. 학생들이 팀을 이뤄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 의사소통 및 협업 역량을 겨루는 대표적인 학생 창의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5월 30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주관으로 시 예선대회를 열고 초·중·고 학생 48개 팀, 238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류심사와 표현과제, 즉석과제 평가를 통해 금상 4팀, 은상 6팀, 동상 8팀을 선발했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1개 팀과 중학교 1개 팀이 대전 대표로 전국 본선에 출전했으며,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전문 컨설팅과 지도교사 직무연수 등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대회 준비를 도왔다.
전국 본선에서는 대전탄방중학교 '탄단지'팀(지도교사 양예슬)이 중학교 부문 최고상인 금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대전한밭초등학교 '뉴월드 늑구'팀(지도교사 박유경)은 초등학교 부문 은상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협업 능력은 물론, 학교와 교육청의 체계적인 창의·발명교육 지원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는 평가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대전 학생들이 보여준 금상과 은상 수상은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정신, 협업으로 문제를 해결한 값진 성과"라며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고 미래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발명교육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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