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부산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코딩과 로봇,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한다.
부산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SW·AI교육거점센터는 오는 4일부터 28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여름방학 디지털 어드벤처: SW·AI 플레이 그라운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정규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디지털 기술을 실습과 프로젝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학년과 수준, 관심 분야에 따라 원하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으며 모든 수업은 하루 동안 참여하는 1일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코딩과 로봇, 생성형 AI 등을 주제로 모두 10개가 운영된다. 초등학생은 웹툰 애니메이션 제작과 바이브코딩을 활용한 게임 만들기, 로봇 올림픽, 자율주행 등을 체험한다.
중·고등학생 대상 과정에는 숏폼 콘텐츠 제작과 AI 로봇 프로그래밍, 로봇팔 제어 등이 포함됐다. 학생들은 과정별 실습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직접 다루고 결과물을 만들어 보게 된다.
전체 참여 대상은 700여 명으로, 각 과정은 15명에서 24명 규모로 운영된다. 참여 인원을 소규모로 구성해 학생들이 장비와 프로그램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실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유영옥 부산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디지털 어드벤처가 학생들이 생성형 AI와 로봇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의 SW·AI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b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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