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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폭염·가뭄 대응 추진상황회의…대응체계 강화
지난달 31일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폭염-가뭄 대응 추진상황 점검 TF회의에서 관계자들이 분야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시흥시
지난달 31일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폭염-가뭄 대응 추진상황 점검 TF회의에서 관계자들이 분야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시흥시

[더팩트ㅣ시흥=정일형 기자] 경기 시흥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지난달 31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교통국장 주재로 '폭염·가뭄 대응 추진상황 점검 TF회의'를 열고 폭염과 가뭄에 대한 부서별 추진 현황과 중점 대책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민안전과를 비롯해 노인복지과, 생활보장과, 건강돌봄과, 농업정책과, 해양수산과, 동물축산과, 건설행정과, 자원순환과, 체육진흥과, 홍보담당관, 상수도과, 생태하천과 등 관련 부서가 참석해 분야별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폭염 대응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보호와 온열질환 예방, 야외근로자 안전관리, 농·축·수산 분야 피해 예방, 무더위쉼터 및 폭염저감시설 운영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가뭄 대응 분야에서는 생활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상수도 시설 운영, 하천 유지용수 확보 및 수질 관리, 장기 가뭄에 대비한 대응체계 구축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현재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391곳과 그늘막 587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권역별로 살수차 9대를 투입해 주요 도로의 노면 온도를 낮추는 등 폭염 저감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온열질환 예방 홍보, 폭염저감시설 점검 등도 병행하고 있다.

최각용 시 안전교통국장은 "폭염과 가뭄은 시민의 생명과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재난인 만큼 모든 부서가 현장 중심의 대응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취약계층 보호와 폭염 피해 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폭염과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분야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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