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남광주=조효근 기자] 전남광주시 남구가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기금을 활용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남구는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기금을 활용해 주민 건강 증진과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2800만 원을 투입해 아동복지시설과 어린이집의 냉난방 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기금은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 반경 5㎞ 이내 법정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전소 운영 기간 동안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남구에는 덕남동과 양과동에 발전소 2곳이 운영 중이며, 서구 매월동 발전소도 반경 5㎞ 내 남구 생활권 일부를 포함하고 있다.
남구는 올해 지역아동센터 7곳과 아동공동생활가정 1곳에 고효율 냉난방기 11대를 설치하고, 어린이집 7곳에는 미세먼지 유입을 줄이기 위한 에어커튼 8대를 지원했다.
2021년부터는 매년 평균 2000만 원가량의 기금을 활용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생활체육공원에는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했고, 작은도서관에는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로 교체했다. 또 경로당에는 단열창과 방충문, 전기온수기 등을 설치하며 주민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남구는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 발굴해 발전소 지원기금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기금이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수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며 "주민 건강과 복지,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확대해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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