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하루를 만드는 V-루틴' 슬로건 등 자기관리 트렌드 겨냥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광동제약은 '광동 V라인 옥수수수염차'의 누적 판매량이 16억 병을 돌파한 가운데 출시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광동 V라인 옥수수수염차는 지난 2006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16억1258만 병을 기록했다. 이는 국민 1인당 약 31병씩 소비한 수준으로, 20년간 하루 평균 약 22만 병 판매된 규모다. 특히 국내 RTD 차음료 시장에서 '최장 기간 1위'(2010~2023 닐슨 NIQ RTD 차음료 부문)를 기록했다.
광동제약은 제품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한층 강화한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가벼운 일상을 위한 데일리 차음료 이미지를 강화해 뷰티와 자기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새 디자인은 'V라인' 로고를 보다 역동적으로 표현해 시각적 주목도를 높였으며, '가벼운 하루를 만드는 V-루틴' 슬로건을 새롭게 적용해 일상 속 자기관리의 의미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옥수수 이미지를 보다 산뜻하고 생동감 넘치게 표현해 원료 특징을 살렸다.
페트 타입 용기 디자인도 변경했다. 용기 하단은 옥수수수염 등 차 원재료의 형태와 질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3D 입체 패턴을 적용해 시각적 차별성과 안정적인 그립감을 더했다. 또한 친환경 접착식 라벨(PP)과 하프라벨이 호환 가능한 구조로 설계했으며, 500㎖ 기준 용기 중량을 기존 대비 약 6.8% 줄여 플라스틱 사용 절감도 고려했다. 해당 용기는 옥수수수염차를 비롯해 헛개차, 밀싹보리차, 돼지감자차 등 차음료 라인업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누적 판매 16억 병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0년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과 신뢰 덕분"이라며 "이번 디자인 리뉴얼을 계기로 소비자의 건강한 일상에 함께하는 대표 차음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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