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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브루셀라 확산 차단 총력…긴급 방역·도태 지원 나서
발생 농가 반경 500m 일제 검사·긴급 소독 실시
손훈모 시장 현장 점검…"축산 농가 피해 최소화에 최선"


순천시 한 축산 농가에서 '브루셀라'가 발생함에 따라 순천시가 긴급방역과 예산 지원에 나서는 등 추가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손훈모 시장이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순천시
순천시 한 축산 농가에서 '브루셀라'가 발생함에 따라 순천시가 긴급방역과 예산 지원에 나서는 등 추가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손훈모 시장이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순천시

[더팩트 l 순천=김영신 기자] 광주전남시 순천시가 관내 젖소 농가에서 브루셀라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과 예산 지원에 나서는 등 추가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6일 순천시에 따르면 브루셀라 양성 판정을 받은 젖소 13두와 송아지 4두 등 총 17두에 대한 긴급 살처분을 완료했다. 아울러 발생 농가의 추가 감염과 인근 농가로의 전파를 막기 위해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나머지 사육 젖소에 대한 도태 장려금 1억 2000여만 원을 긴급 편성했다.

발생 농가 반경 500m 이내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는 일제 혈청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긴급 소독과 농가 자체 소독을 병행하는 등 차단 방역도 강화하고 있다.

손훈모 시장이 15일 발생 농가를 직접 방문해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손 시장은 "브루셀라의 추가 확산을 철저히 차단해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브루셀라 발생은 지난 8일 집유장에서 실시한 원유 브루셀라(MRT)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된 이후 9일 해당 농가 전체 사육 개체에 대한 혈청검사 결과 13두가 최종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확인됐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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