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목적·특정 단체 홍보 등 제외

[더팩트 l 광양=김영신 기자] 전남광주시 광양시가 시장과 시민이 직접 만나 시정 현안을 논의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광양시는 오는 29일부터 '광양 대전환! 공감 토크'를 시작하고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감 토크'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행정과 시민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설명 중심의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질문하고 시장이 답하는 즉문즉답 형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첫 행사는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양수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다. '대전환 시대!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민선9기 시정 방향과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다.
시는 이후 행사를 격주 수요일마다 이어갈 계획이다. 시청 앞 광장과 수산물유통센터, 읍면동사무소 회의실 등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을 활용해 회차별 주제에 맞는 현장 소통을 진행한다.
회차별 참여 규모는 30명에서 50명 이내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일 기준 14일 전부터 7일 전까지 'MY광양' 앱 내 소통참여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성명과 연락처, 주제와 관련한 정책 제안이나 건의 사항을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회차별 주제 적합성과 신청 순서 등을 고려해 참여자가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행사 5일 전까지 문자 또는 유선으로 개별 안내된다.
광양시는 단순 민원 제기나 정치적 목적의 참여, 특정 단체 홍보 등 행사 취지와 맞지 않는 신청은 제외하고, 시민들에게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일인의 반복 참여도 제한할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공감 토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시정에 참여하고 광양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차 '광양 대전환! 공감 토크' 참여 신청은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MY광양 앱에서 진행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홍보소통실 소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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