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남광주=조효근 기자] 김병내 전남광주시 남구청장이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민생 현장 행보에 나선다.
남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효덕동과 송암동, 대촌동 등 3곳에서 ‘제1차 민원 현장 확인의 날’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 확인은 민선9기 구정 운영의 핵심 가치인 현장 중심 행정과 주민 소통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구청장은 주민 생활과 직접 맞닿아 있는 민원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들은 뒤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 방문지는 효천2지구 효우로 일원이다.
이곳은 보행자 안전난간이 부식되거나 파손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정비 필요성이 제기된 곳이다.
김 구청장은 건설과 등 관계 부서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안전난간 정비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 송암동에서는 1980년 5월 계엄군에 의해 자행된 민간인 학살 사건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5·18 위령비 건립 후보지를 찾는다.
남구는 현재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송암동과 효천 일대 5·18 민간인 희생자를 추모하는 위령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촌동 화장동 일원 농로 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한다.
해당 농로는 영농 기계 진출입과 농산물 운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이며,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남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민원 현장 확인의 날을 운영해 생활밀착형 민원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행정의 출발점과 답은 언제나 주민이 생활하는 현장에 있다"며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현장에서 해결하는 행정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남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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