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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AI·친환경 중심 조직개편 추진한다
"조직의 경쟁력과 실행력 높이기 위한 체질 개선"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사장 직속 TF 활동을 마치고 결과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사장 직속 TF 활동을 마치고 결과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더팩트 l 광양=김영신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인공지능(AI)과 친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추진하는 등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혁신에 나선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8일 사장 직속 혁신 태스크포스(TF)가 60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조직·인사·업무방식 개선 등을 담은 혁신안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혁신안은 기관의 미션과 비전, 조직 구조, 일하는 방식 등을 전면 재검토해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사는 미래 비전을 '스마트물류·산업·관광이 융합된 글로벌 복합 해양 허브'로 재정립했다. 기존 항만 기능에 AI 스마트항만과 친환경 에너지, 관광산업을 접목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조직개편도 추진한다. 미래정책과 친환경, AI 전담 조직을 신설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항만 디지털 전환 등 미래 핵심 과제에 대응할 계획이다.

인사·평가 제도는 직원들의 업무 성과를 연중 관리하는 체계를 도입해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고 성과 중심의 보상체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한다.

업무 방식도 자율성을 확대한다. 희망 부서 배치 제도와 부서별 자율 목표 설정 체계를 도입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행정업무 혁신도 추진할 예정이다.

최관호 사장은 "이번 혁신은 기존 관행을 개선하고 조직의 경쟁력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체질 개선"이라며 "자율과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복합 해양 허브 구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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