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부산 화명 수상레포츠타운에 올해 첫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후 3시 친수구간 조류경보제를 시범 운영 중인 화명 수상레포츠타운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번 발령은 지난달 29일과 이달 7일 실시한 조사에서 화명 수상레포츠타운 지점의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각각 ㎖당 2만 2508개와 2만 2177개로 확인돼 '관심' 단계 발령 기준인 ㎖당 2만 개를 2회 연속 초과하면서 이뤄졌다.
시는 높은 수온과 유속 감소 등 조류 증식에 유리한 환경이 이어지면서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첫 친수 구간 조류경보 발령 시기는 지난해보다 약 한 달 20일 정도 빨랐다.
시는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화명생태공원에서의 수상레저활동과 어패류 어획(낚시 등)·식용 자제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방송과 현장 순찰을 통한 계도 활동을 추진한다.
심재민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조류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화명생태공원 주변에서 수상레저활동과 어패류 어획(낚시 등), 식용 등을 자제해 달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류 발생 대응과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b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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