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광역교통망 갖춘 신도시급 주거벨트 조성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2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계기로 모종샛들지구와 풍기역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체비지 매각에 속도를 낸다고 6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에 67조 원을 투자해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시는 급증할 배후 주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모종샛들지구(57만㎡, 2027년 준공 예정)와 풍기역지구(68만㎡, 2026년 착공 예정)는 아산의 신도시급 주거 중심축으로, 주요 행정절차를 마치고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매각 대상은 모종샛들지구 단독전용·점포·업무용지 등 총 58필지이며, 풍기역지구는 임대주택용지 A1블록(3만 1896㎡, 860세대)이다.
두 지구는 신설 예정인 수도권 전철 풍기역과 아산~천안고속도로 현충사IC, 아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 광역교통망을 갖춰 반도체 산업단지 종사자들에게 직주근접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국가 반도체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도약하는 아산의 비전과 교통망이 두 지구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체비지 매각과 단지 조성을 통해 첨단산업과 주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중부권 최고의 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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