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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폭염 취약계층 선제 발굴…생활밀착형 업종과 복지 안전망 강화
광명시 공무원들이 29일 폭염 대비 위기가구 집중 발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
광명시 공무원들이 29일 폭염 대비 위기가구 집중 발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

[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경기 광명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업종과 함께하는 집중 캠페인에 나선다.

광명시는 오는 7월 10일까지 음식점과 편의점, 부동산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체 60곳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위기가구 집중 발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은 취약계층을 조기에 찾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복지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QR코드 복지상담소'를 적극 홍보한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음식점과 편의점, 부동산 등 생활밀착형 업소에 홍보물을 비치하고 주변의 위기가구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연중 상시 홍보체계를 유지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이어갈 방침이다. 폭염뿐 아니라 실직과 사회적 고립,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폭염은 취약계층에게 더욱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생활업종 종사자들의 관심과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QR코드 복지상담소와 무한돌봄센터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 발굴체계를 더욱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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