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이용객부터 상주기관까지 모두 활용…최적의 공항 서비스 제공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공사)는 '인천공항 승객예고제'가 '2026 국가서비스대상' 스마트 공항 서비스 부문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며,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기준으로 산업별 대표 서비스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인천공항 승객예고제는 항공권 예약 정보를 바탕으로 시간대별 공항 혼잡도를 미리 알려주는 스마트 시스템으로 지난 2004년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인천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는 대표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공사는 그 동안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예측 데이터의 신뢰성을 나타내는 오차율은 2023년 3.66%에서 2024년 3.06%, 2025년 1.96%로 꾸준히 개선됐고, 2026년 5월 기준 오차율은 1.59%로 높은 정확도를 보이고 있다.
승객예고제에서 예측한 정보는 공항 이용객과 공항 내 상주기관 모두에게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우선 이용객은 네이버와 인천공항 홈페이지에서 시간대별 혼잡도를 미리 확인해 공항 도착시간을 조절할 수 있으며, 상주기관은 출입국 심사, 보안검색 등 수요를 예측하고 인력 배치와 시설 운영 등에 반영해 여객 대기시간을 줄이고 있다.
공사는 올해 말까지 승객예고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항공사와 협력을 확대해 예측 정확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입국객의 내외국인 구분 등 정보 세분화를 통해 서비스 실효성을 강화하고, 예고 데이터를 활용한 공항 혼잡 관리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김범호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국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공항 서비스를 구현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승객예고제의 데이터 정확도 및 활용도를 높여 더욱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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