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수업 안착·통합교육 질 제고 기대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처음 도입한 '통합교육 지원 협력교원'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해 교사 대상 역량 강화에 나선다.
교육청은 26일 대전특수교육원에서 유치원과 초·중학교 일반교사 및 특수교사 6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통합교육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운영 중인 통합교육 지원 협력교원 제도의 정착을 지원하고, 일반교사와 특수교사 간 협력수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교육 지원 협력교원은 일반학교에 배치되거나 특수교육지원센터와 대전특수교육원 등을 연계해 통합학급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연수는 '섬과 섬을 잇는 다리, 통합교육'을 주제로 진행된다. 충북교육청 통합교육 선도학교인 '정다운학교' 운영 경험을 가진 현장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협력수업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 교사들은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교수 유형과 수업 설계 방법, 역할 분담 방안은 물론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배우는 수업 운영 전략과 협력 과정에서의 문제 해결 사례 등을 익히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 단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교사 간 공동 책임 기반의 수업 문화를 확산해 통합교육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연수 결과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협력교원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2027학년도 운영 모델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어용화 대전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통합교육 지원 협력교원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협력수업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배움과 참여가 교실 안에서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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