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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14개 도로공사 현장 '온열질환 예방점검' 실시
도척~실촌 현장 등 남부 8개소, 장흥~광적 현장 등 북부 6개소
물 제공, 냉방 장치 설치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확인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도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노동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도 건설본부 소관 도로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 대상 현장은 도척~실촌 현장 등 경기 남부 8개소, 장흥~광적 현장 등 경기 북부 6개소 등 총 14개소다.

건설본부는 현장별 공사관리관, 책임기술인, 현장소장 등과 함께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 △이동식 에어컨·산업용 선풍기 등 냉방·통풍장치 설치 △작업장 인근 휴게시설 확보 △냉각조끼 등 보냉장구 지급 △온열질환 의심자 발생 시 119 신고 체계 교육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노동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 증상 및 응급조치 요령 교육 실시, 온·습도계를 활용한 체감온도 측정, 작업구간 인근 임시 휴게시설 설치, 체감온도 33℃ 또는 35℃ 이상인 폭염 시간대의 작업시간 조정 또는 작업 중지 이행 등을 확인한다.

건설본부는 현재 진행 중인 점검 결과를 취합해 지적사항에 대해선 오는 7월 10일까지 조치결과 이행 여부를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다.

박재영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폭염 시기 건설현장 안전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이다"며 "점검이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현장별 이행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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