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부터 타 지역 관광객 여행경비 50% 환급

[더팩트 l 여수=김영신 기자] 전남 여수시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 섬 방문의 해' 여행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섬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정부 지원에 더해 자체 관광 지원사업까지 추진하면서 여름철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여수시는 행안부가 추진하는 '2026년 섬 방문의 해' 여행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관광 혜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안부는 오는 7~8월 비연륙섬을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숙박비와 식비, 여객선 운임, 식료품 구매비 등 여행 경비 일부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2026년 섬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신청자가 지원 규모를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여수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여름철 섬 관광 수요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금오도와 안도, 연도, 개도, 하화도 등 아름다운 다도해 섬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광객 맞이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오는 8월 29일부터는 '여수 섬 반값여행'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타 지역 거주 관광객이 여수 섬에서 사용한 여행경비의 50%를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로,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와 함께 여수시는 자체 관광 플랫폼과 연계한 '섬섬패스'를 운영해 섬 여행 정보 제공과 할인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여수시는 정부 지원사업과 시 자체 관광 정책이 연계되면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과 소비가 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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