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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빈 용기 무인회수기 본격적으로 운영
팔복예술공장 빈 용기 무인회수기. /전주시
팔복예술공장 빈 용기 무인회수기. /전주시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 전주시가 빈 용기의 회수율을 높이고 시민들의 공병 반환 편의를 돕기 위해 무인회수기를 운영한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팔복예술공장·조촌동주민센터·팔복동주민센터 주차장에 각각 1대씩 총 3대의 무인회수기가 설치돼 15일부터 정식 운영되고 있다.

무인회수기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시는 무인회수기를 평일 낮 위주로 운영한 뒤, 향후 시민들의 이용 추이와 요구에 맞춰 운영 시간 등을 조정할 예정이다.

빈 용기 무인회수기는 자원순환보증금이 포함된 빈병을 투입하면 병의 종류와 규격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연동된 '자원순환보증금앱'을 통해 규격별 보증금을 환급해주는 기기다.

다만, 깨지거나 내부가 오염된 병, 재사용 표기가 없는 수입맥주병, 와인병, 페트병 등 보증금 미적용 제품은 회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무인회수기 도입을 통해 그동안 소량의 공병을 반환할 때 슈퍼·편의점 등 소매점에서 겪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소매점들의 반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전주시 청소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무인회수기 도입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병 재사용 문화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며 "무인회수기와 빈용기 반환수집소의 운영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빈 용기 보증금제도는 제품 가격에 포함된 보증금을 소비자가 빈병을 반환할 때 환급해 주는 제도로, 재사용 표시가 있는 소주·맥주·음료병 등에 적용된다. 병용량에 따라 100~350원의 보증금이 환급된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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