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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폭탄 맞고 사자 보고…에버랜드, 여름축제 19일 개막
에버랜드 여름축제 워터 공연 '슈팅워터펀'. /에버랜드
에버랜드 여름축제 워터 공연 '슈팅워터펀'. /에버랜드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올여름 에버랜드가 거대한 물놀이터로 변신한다.

낮에는 물 폭탄과 워터쇼, 밤에는 나이트 사파리와 반딧불이 체험까지 더해져 하루 종일 '시원한 재미'를 선사한다.

에버랜드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여름축제 '워터 페스티벌'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축제 주제는 '스플래시 데이 앤 나이트(Splash Day & Night)'다. 한낮 더위를 날리는 물놀이부터 한여름 밤의 낭만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게 꾸몄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워터팡팡 어드벤처'다. 약 830㎡ 규모의 체험존에는 물총 게임과 워터캐논, 자이언트 워터버킷 등이 들어섰다. 머리 위에서 쏟아지는 거대한 물폭포와 사방에서 터지는 물대포가 더위를 단숨에 날린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까지 흠뻑 젖게 만드는 '밤밤맨 키즈 워터파티'도 펼쳐진다. 음악과 댄스, 물폭탄이 어우러진 참여형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카니발광장에서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워터펀 시즌2'가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공연을 마친 뒤 연기자와 관객이 함께 물을 맞으며 춤추는 애프터쇼는 축제의 백미다.

급류 어트랙션 '썬더폴스'도 있다. 올해는 워터캐논 분사력을 더욱 높여 짜릿함을 배가했다.

밤이 되면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에버랜드 야간 맹수 탐험 '나이트 사파리'. /에버랜드
에버랜드 야간 맹수 탐험 '나이트 사파리'. /에버랜드

사파리월드에서는 지난 12일부터 '나이트 사파리'가 시작됐다. 사자와 호랑이, 불곰 등 맹수들이 어둠 속에서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가을에만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올해는 무더위에 맞춰 여름으로 앞당겼다.

7월 중순부터는 도심에서 보기 힘든 반딧불이를 만나는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도 한다.

포시즌스가든은 화이트와 블루 계열 꽃들로 꾸민 '썸머 글로우 가든'으로 변신하고, 워터캐논이 터지는 EDM 디제잉쇼 '밤밤 썸머 나이트'도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먹거리도 풍성하다. 밤밤맨 캐릭터를 활용한 빙수와 비빔국수, 냉밀면, 냉짬뽕 등이 준비됐고, 미슐랭 출신 셰프 파브리와 협업한 '코탈리안 비빔 파스타'도 여름 한정 메뉴로 선보인다.

쌍둥이 판다를 주인공으로 한 '루이&후이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굿즈 30여 종도 축제 개막과 함께 출시된다.

여기에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은 일정 기간 에버랜드를 무료 또는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는 '투파크 이벤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낮에는 물놀이, 밤에는 사파리와 정원 산책까지 하루 종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올여름 특별한 나들이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버랜드 야간 맹수 탐험 '나이트 사파리' /에버랜드
에버랜드 야간 맹수 탐험 '나이트 사파리' /에버랜드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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