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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행복누리센터, 영유아 놀이터·스터디카페 문 열어
도담놀이터·스터디카페 6월 말까지 무료 시범 운영…보육·교육 인프라 강화

시범운영에 들어간 청양군 행복누리센터 내 '도담놀이터' 전경 /청양군
시범운영에 들어간 청양군 행복누리센터 내 '도담놀이터' 전경 /청양군

[더팩트ㅣ청양=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이 영유아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을 한곳에 갖춘 복합시설 운영에 나섰다.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과 주민들의 학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의 일환이다.

청양군은 9일 행복누리센터 내에 새롭게 조성한 영유아 전용 '도담놀이터'와 평생학습관 '스터디카페'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 시설은 오는 30일까지 군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먼저 행복누리센터 내 충청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 청양분소에 마련된 '도담놀이터'는 지난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영아와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춘 놀이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시설은 피트놀이터와 그물바운스, 베이비 볼더링 등이 설치된 ‘토들러존’을 비롯해 언덕과 강을 형상화한 놀이 공간, 숲을 주제로 한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면서 신체 활동과 감각 발달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 대상은 지역 내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회차별 예약제로 운영된다. 하루 두 차례 운영되며 회당 10팀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전날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스터디카페는 학생과 성인 등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학습 공간이다. 총 101석 규모로 조성됐으며, 개인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좌석과 자유로운 분위기의 개방형 공간,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그룹스터디룸 등을 갖췄다.

별도 예약 없이 당일 남은 좌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해 직장인과 학생들의 야간 학습 수요도 반영했다.

청양군은 한 달간의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 만족도와 개선 의견을 수렴해 정식 개관 이후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담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 공간이 되고, 스터디카페는 학생과 군민들이 꿈을 준비하는 배움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보육·교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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